새로운 시대의 말러상을 정립하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4번! 가장 실내악적인 4번 교향곡이야말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피셔의 말러 해석, 투명하고 깨끗한 채널 클래식스의 녹음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드러지는 목관 앙상블, 개성적인 독주 바이올린 등 BFO의 뛰어난 연주력, 도처에서 드러나는 가벼운 위트, 생기가 넘치는 보이시한 매력이 인상적인 미아 페르손의 노래 등 모든 면에서 실내악적 해석의 말러 레코딩 중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번스타인 이후 가장 짜릿한 피셔의 말러 시리즈에서 나온 또 다른 탁월한 음반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2009년 그라모폰상 후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1. Symphony No. 4 in G Major: I. Bedachtig, nicht eilen 17:00
2. Symphony No. 4 in G Major: II. In gemachlicher Bewegung, ohne Hast 9:35
3. Symphony No. 4 in G Major: III. Ruhevoll, poco adagio 21:52
4. Symphony No. 4 in G Major: IV. Sehr behaglich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