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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혼성그룹의 대표적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코요태 12년'표 음악 감성

코요태(Koyote)가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온다. 타이틀 곡 ‘리턴’을 필두로 역시나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5곡의 신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미니앨범 ‘코요태 어글리(Koyote Ugly)’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들의 코요태 사랑이 눈에 띈다. 국내 정상의 작곡가 김세진, 박근태, 주영훈이 합세했다. 올해 가장 주목 받는 행보를 펼치는 작곡가 김세진은 ‘사랑하긴 했니’로 코요태의 발라드 감성을 다시 일깨운다. 주영훈은 이번 앨범에서 3곡을 작업했다. ‘녹턴(Nocturne:야상곡)’과 ‘Spark’, ‘Lovely’를 통해 주영훈의 흔적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리턴(Return)’은 박근태가 작곡했다. 하우스 리듬의 신나는 댄스 곡으로, 트랜디한 사운드와 신지, 김종민의 보컬이 톡톡 튄다. 곡이 더욱 강렬하고 짧게 느껴지는 것은 편곡의 묘미일 것이다. 요즘 세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 또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익숙하게 다가오며, 신나는 비트와 대비되는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코요태 다움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설명하기에 충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넘버인 김세진의 ‘사랑하긴 했니’ 는 코요태 멤버 신지와 김종민의 가요계 10년의 연륜이 느껴지는 발라드 곡이다. 또한, 주영훈의 ‘Lovely’는 같은 소속사 가족인 천명훈이 피처링을 맡아 음악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든다. ‘녹턴(Nocturne:야상곡)’과 ‘Spark’는 강한 비트 리듬에 신지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김종민 특유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는 평가다.

01. Lovely (Feat. 천명훈)
02. 녹턴 (Nocturne : 야상곡)
03. 리턴 (Return)
04. 사랑하긴 했니
05. Spark
06. 리턴 (Return) (MR)
07. 사랑하긴 했니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