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이야 '하드코어'하면 콘이나 림프비즈킷, 레이지 어겐스트 더머쉰과같은 '랩메틀' 혹은 '렙코어'를 일컬는 말이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드코어는 조금 다르다.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밴드 댐드가 미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간직후 미국내에서 곧바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언더그라운드 하드코어는 수많은 미국 젊은 이들에게 새로운 음악제시, 과격하고 생경한 가사로서 삶을 파고드는 공간을 열어 주었다. 진짜 오리지널 하드코어가 알고 싶다면 반드시 '검은깃발'을 기억해야한다. 또한 그들의 최고명반이 바로 본작임도 기억해주길 바란다.

1. Rise Above - 2:26
2. Spray Paint - :33
3. Six Pack - 2:20
4. What I See - 1:55
5. Tv Party - 3:31
6. Thirsty And Miserable - 2:05
7. Police Story - 1:32
8. Gimmie Gimmie Gimmie - 1:47
9. Depression - 2:28
10. Room 13 - 2:04
11. Damaged Ii - 3:23
12. No More - 2:25
13. Padded Cell - 1:47
14. Life Of Pain - 2:50
15. Damaged I -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