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오스본은 기타리스트 복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가 다시금 선택한 잭 와일드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항상 뽑을 당시에는 무명이지만 결국은 모두 거물이 되어버린 랜디나 제이크와 마찬가지로 당시만 하더라도 약관의 무명인 잭 와일드는 이후 헤비메탈계의 대표적인 파워 기타리스트로 성장한다. 잭은 아마도 랜디 이후로 오지와 가장 궁합이 잘 맞았던 기타리스트인 듯 싶다. 그의 기타를 설명하기 가장 좋은 단어는 바로 '강력함'이다. 아마 존 사이크스와 더불어 열정과 힘으로 말하자면 그를 당할 자가 없지 않을까? MIRACLE MAN을 비롯하여 잭 와일드의 열혈 기타 플레이를 전 앨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01  Miracle Man     
02  Devil`S Daughter     
03  Crazy Babies     
04  Breaking All The Rules     
05  Bloodbath In Paradise     
06  Fire In The Sky     
07  Tattooed Dancer     
08  Demon Alcoh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