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곡의 피아노 연작 '사계'는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작품이다.
전곡 모두가 각 달의 정경을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6월 (뱃노래)과 11월 (트로이카)이 특히 유명하다. 그 외에도 베버의 소나타의 론도악장을 편곡한 '무궁동', 오페라 '에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에 대한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 러시아 색채가 물씬 풍기는 '둠카' 등을 수록하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피아니스트 레프 비노쿠르는 바이마르 리스트 음악원의 객원 교수이자, 부조니 콩쿠르와 클라라 슈만 콩쿠르 입상자 출신의 중견 연주자이다.

1. Polonaise
2. Berceuse Op.16,1
3. Oh! chante encore! Op.16,4
4. Qu'importe Op.16,5
5. Perpetuum Mobile
6. Les Saisons (6-17)
7. Doumka Op.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