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가 완성한 두 첼로소나타는 작곡가의 천부적인 선율감각과 우아한 서정성이 아름답게 드러나는 작품들이다. 1차대전 중에 완성한 1번은 유장한 2악장과 현란한 3악장의 대비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2번의 경우는 자신의 작품 '장례송가'를 편곡한 2악장이 인상적이다. 인기 첼로소품인 '엘레지'와 유명한 가곡 '꿈꾸고 난 뒤'의 첼로편곡, 극부수음악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중의 '시실리안느' 등이 함께 수록되었다.

1. Elegie, Op. 24
2. Papillon, Op. 77
3. Cello Sonata No. 1 in D minor, Op. 109
4. Berceuse, Op. 16 (arr. for cello and piano)
5. Romance in A major, Op. 69
6. Sicilienne, Op. 78
7. Cello Sonata No. 2 in G minor, Op. 117
8. 3 Songs, Op. 7: No. 1. Apres un reve (arr. for cello and piano)
9. Serenade, Op.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