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시인 장 파울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서 붙인 ’거인‘이란 표제의 교향곡 1번. 목가적인 분위기가 전곡을 관류하며, 삶의 희망과 환희, 다소 그로테스크한 심연, 극적인 종결로 마무리된 명곡이다. 이 음반은 마지막 개정 작업때 삭제된, 꿈결처럼 아름다운 악장 ’블루미네(Blumine)‘를 포함시켜 연주한 것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1. Symphony No. 1 in D Major: I. Langsam. Schleppend. Immer sehr gemachlich 15:51
2. Symphony No. 1 in D Major: II.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8:15
3. Symphony No. 1 in D Major: III. Fei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10:57
4. Symphony No. 1 in D Major: IV. Sturmisch bewegt 20:51
5. Blumine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