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코드 부분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음반 왼쪽 세로 측면 부분이 약간 색바램되어 있습니다.

<한남자> ,<제자리걸음>,<사랑스러워>,<바람만바람만>,<어제보다 오늘 더> 등 발표 한 곡 마다 줄줄이 히트를 시킨 김종국은 지난 5집 앨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짧지 않은 공백기간을 접고 완성 된 6집 앨범 는 ‘터보’ 부터 지금까지 그가 발표한 11개의 앨범을 의미한다. 

김종국의 정규 6집 앨범은 총 11곡으로 여전히 치명적인 여운을 내포한 그만의 보컬을 기반으로 다양한 느낌의 음악이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는 음반이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김종국 표 발라드 ‘잘해주지 마요’는 또 한 번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우려하고 애잔한 멜로디로 은은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김종국의 보컬이 극대화되면서 곡의 감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바비킴’ <사랑 그 놈>의 작곡가 박선주의 작품으로 인트로 의 애절하게 시작되는 김종국의 목소리가 특징적이며 중반부 이후 힘있게 뻗어나가는 가창력이 곡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2009 MAMA 올해의 작사상을 받은 박선주 만의 디테일 하며 감성 깊은 가사가 김종국의 독특한 목소리를 만나 사랑 앞에 멈춰 서있는 많은 사람들의 맘을 책을 읽듯 써내려 가고, 짝사랑을 하는 소소한 가사의 표현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김종국은 이 노래를 완성하고 “ ‘잘해주지 마요’는 마치 내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의 노래다” 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종국의 가슴 아픈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으로 ‘패밀리가 떴다’ 한 식구였던 박예진이 출연하였고, “바람만바람만”에서 인연을 맺은 유명 CF감독 임재경의 연출로 제작되었다.

01. 이 사람이다
02. 기다립니다
03. 못 잊어
04. 잘해 주지 마요
05. GOOD BYE
06. 내 마음이 사랑입니다
07. 잊을게 지울게
08. 다 알면서
09. 구인 광고
10. 떠나가지마
11. 행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