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터가 교회 음악 작곡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부속 교회 성가대의 보이 소프라노로 시작하여, 오르가니스트였던 십대를 지나, 클레어 컬리지 합창단 지휘자와 현재 캠브리지 싱어즈의 지휘자에 이르기까지 그의 음악 활동의 무대가 교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교회의 예배 시간에 부르기 위해 작곡된 곡들이 상당히 많다. 이 앨범은 바로 그런 성가들을 담고 있는데 루터 자신의 편곡을 통해 다양한 색채로 채색되어 감동을 선사한다.

1. Te Deum
2. Bethou My Vision
3. I Believe In Springtime
4.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Thy Peace
5. O Be Joyful In The Lord
6. All Creatures Of Our God And King
7. A Choral Fanfare
8. As The Bridegroom To His Chosen
9. Christ The Lord Is Risen Again
10. Thy Perfect Love
11.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12. Go Forth Into The World In Peace
13. Nowthank We All Our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