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샹송을 언급함에 있어 빼 놓 을 수 없는 음유시인 레오 페레. 샹송계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는 만큼 페레의 음악은 많은 뮤지션, 보컬리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여성 보컬리스트 아닉 시사뤽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사뤽은 페레의 음악에 깊은 애정을 갖고 본작을 통해 이러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작업을 위해 시사뤽은 다양한 편성, 악기 구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아코디언 연주자 다비드 바니투치와의 듀오로만 본작을 완성하고 있다. 탁월한 보컬과 이에 버금가는 아코디언 연주가 어우러져 서정성을 zamrp 드러내는 한편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한편 본작은 라 뷔송 레이블에서 녹음되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01. La Vie Moderne
02. Les Albatros
03. La Lune
04. La Memoire Et La Mer
05. Sepulture
06. Vingt Ans
07. L'Homme
08. Le Bonheur
09. Monsieur William
10. O Triste, Triste
11. L'Etrangere
12. Pensionnaires
13. Jolie Mome
14. Java Partout
15. Marizibill
16. Y'En A Marre
17. L'Affiche Rouge
18. Tu Penses A Quoi
19. Avec Le Temps
20. L'Age 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