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걸출한 뉴웨이브/보사노바 밴드 누벨 바그의 일원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Virgin 레이블에서의 인상적인 데뷔작 [LE SAC DES FILLES], 전세계 대중과 매체로부터의 한결 같은 찬사를 획득한 소포모어 릴리스 [Le Fil]이후 다시 돌아온 까미유의 통산 3집 앨범 [Music Hole]. 더블 베이스와 키보드, 오직 이 두 가지 악기로만 연주 되었으며 아방가르드의 컨셉으로 목소리의 신비로운 탐구를 시도하였던 골드 앨범 [Le Fil]의 제작 프로듀서 MaJiKer와 까미유의 공동 프로듀스로 진행 되었다.

대부분의 곡들이 영어도 불리워 지고 있는 본작엔 브라질 밴드 Barbatuques출신 바디 퍼커셔니스트와 피아노 퍼커션의 Jamie Cullum, 그리고 슬라이 존슨의 비트박스 피쳐링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며 미니멀적인 트랜스, 바디 퍼커션, 서브 베이스, 그녀 특유의 트로트 창법과 샹송 특유의 스토리-텔링식 전개와의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01. Gospel with No Lord
02. Canards Sauvages
03. Home Is Where It Hurts
04. Kfir
05. The Monk
06. Cats And Dogs
07. Money Note
08. Katie's Tea
09. Winter's Child
10. Waves
11. Sanges S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