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라스의 첼로가 뿜어내는 소노리티와 질감은 풍성하면서 고전적인 향기를 간직하고 있다… 비발디적인 기쁨과 생기의 품격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 음반에는 기억할만한 순간들로 가득차 있다.
- 더 인디펜던트 2011년 10월 21일

유명한 사계, 밤 등등의 협주곡 이외에도 비발디는 27편 정도의 첼로 협주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발디가 활동하던 시대에 첼로는 바소 콘티누오의 역할만을 당담하던 악기였으나 비발디는 진정한 첼로 비루투오조들과 작업을 함께 했으며 이들을 통해 첼로를 독립적인 솔로 악기로 다룬 독창적인 첼로 협주곡들을 작곡할 수 있었다. 젊은 마에스트로 퀘라스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함께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들을 탐구한다. 함께 실린 칼다라의 작품들 역시 새로운 발견에 해당한다. 충분히 비발디적이면서 그 이상을 보여주는 쟝-귀앙 퀘라스의 비범함이 고스란히 담긴 대작.

1. Sinfonia In C Major From Dorilla In Tempe, Rv 709 (1-3)
2. Concerto In G Minor, Rv 416 (4-6)
3. Sinfonia No.12 In A Minor, "La Passione Di Gesu Signor Nostro" (7-10)
4. Cello Concerto In F Major, Rv 412 (11-13)
5. Concerto In C Major, Rv 114 (14-15)
6. Concerto For Cello And Bassoon In E Minor, Rv 409 (16-18)
7. Concerto For Cello And Bassoon In E Minor, Rv 409 (16-18)
8. Concerto No.11 In D Minor, Rv 565 (19-21)
9. Cello Concerto In B Minor, Rv 424 (22-24)
10. Sinfonia No.6 In G Minor, "San Elena Al Calvario" (25-27)
11. Cello Concerto In A Minor, Rv 419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