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오즈 : 이탈리아의 해롤드, 여름밤(목가, 장민의 혼, 호숫가에서, 그대없이, 묘지에서, 미지의 섬), 툴레의 왕(파우스트의 겁벌 중)
연주 :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 소프라노), 앙투안 타메스티(비올라), 루브르 그르노블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 grenoble), 마크 민코프스키(지휘)

2010년 Naive와 독점 계약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의 두 번째 음반. 그녀는 정격 연주자 마크 민코스프스키와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너무나도 아름답고 매혹적인 멜로디를 들려준다. 파가니니를 위해 베를리오즈가 만들었던 비올라를 위한 ‘이탈리아의 해롤드’는 앙투안 타메스티의 따스한 비올라 사운드로 완벽하게 연주되었다. 연주자 레코딩 장면 사진, 베를리오즈의 관련된 그림들이 76페이지의 칼라 북클릿에 빽빽이 들어있어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1. Berlioz : Harold En Italie, Op. 16 - Harold Aux Montagnes
2. Marche Des Pelerins
3. Serenade
4. Orgie De Brigands
5. Berlioz : Les Nuits d'ete, Op. 7 - Villanelle
6. Le Spectre De La Rose
7. Sur Les Lagunes
8. Absence
9. Au Cimetiere
10. L'Ile Inconnue
11. Berlioz : La Damnation De Faust, Op. 24 - Le Roi de Th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