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2001년 [Reptile] 이후 4년만에 발표하는 오리지날 정규 스튜디오 앨범 [Back Home]. 첫 싱글 ‘Revolution’은 유연한 레게리듬을 통해 근래 에릭 클랩튼의 곡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활기를 가득 담고 있으며, 두번째 싱글로 내정된 ‘Say What You Will’ 역시 레게리듬으로 ‘Revolution’과 더불어 밥 말리의 둘째 아들 스티븐 말리가 건반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스티브 원더와 ‘I'm Going Left’는 그루브에 대한 에릭 클랩튼의 욕구가 실험된 곡이며, 고 조지 해리슨의 ‘Love Comes To Everyone’, 런던 24나이츠 라이브에서의 ‘Wonderful Tonight’가 연상되는 ‘Love Don't Love Nobody’, 블루스의 전형 ‘Lost And Found’와 컨트리 가수 빈스 길의 곡을 재해석한 ‘One Day’에서 솔로는 왜 그가 ‘기타의 신’인줄을 명확히 해준다.

1. So Tired 
2. Say What You Will 
3. I'm Going Left 
4. Love Don't Love Nobody 
5. Revolution 
6. Love Comes To Everyone 
7. Lost And Found 
8. Piece Of My Heart 
9. One Day 
10. One Track Mind 
11. Run Home To Me 
12. Back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