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E BAMYASI], [FUTURE DAYS]와 함께 CAN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군림하고 있는 1971년작. 후기에 보여 주었던 엠비언트 적인 요소를 가미, 초창기 하드한 기타 연주가 리드하며 공간미 넘치는 창의적인 사운드를 창출했던, 당대를 풍미했던 영미 밴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리티로의 승화를 이루어 냈던 대표작. 다모 스즈키의 기묘한 보컬이 매력을 더하는 ‘Bring Me Coffee Or Tea’, 중반부 미카엘 카롤리의 진중한 싸이키델릭 기타 연주가 일품인 ‘Oh Yeah’, 프라이멀 스크림이 샘플링하기도 했던 ‘Halleluhwah’는 20여분에 이르는 싸이키델릭-그루브 오퍼스이다!! 싸이키델릭-크라우트 록 입문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기념비적인 작품.

01. Paperhouse
02. Mushroom
03. Oh Yeah
04. Halleluhwah
05. Aumgn
06. Peking O
07. Bring Me Coffee Or 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