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태생의 싱어송라이터 Ken Lauber (켄 라우버)는 60년대 말부터 70년대까지 내쉬빌에 위치한 명 스튜디오 신데렐라를 근거지로 활동하며 뮤지션들을 위한 뮤지션들이라 일컬어지는 세션맨 그룹 Area Code 615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뮤지션이다. 어렸을 때 부 터 정식 음악 교육을 받았던 그는 주로 많은 곡들을 작곡하는 작곡가로써 유명한데 팝 뮤직뿐 아니라 영화음악이나 TV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 영역까지 방대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현역 뮤지션이기도 하다.

데뷔 작 발매 1년 후인 1971년 역시 메이저 레이블인 US Decca를 통해 발매된 작품으로 주인공의 두 번째 솔로 작품에 해당되는 앨범이다. 전작에 이어지는 훌륭한 음악성을 담은 본 작은 첫 번째 앨범과 마찬가지로 어메리칸 루츠를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 분위기가 정갈하게 담긴 작품으로 특히 유명 기타리스트인 Larry Carlton이 기타 세션으로 참가해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 켄의 번뜩이는 창작력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1집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팬들에게 100% 만족을 줄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LP 미니어쳐 사양
-Ken Lauber의 라이너 노트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 사용 디지털 리마스터링
-200장 한정 발매

01. Battered Up Old Hat
02. Children of Morning
03. The South Was My Home
04. Fire Burn Brightly
05. Prairie Dog
06. You’re Not The Only One Un-Loved
07. My Hands Are Tied
08. Left Out In The Cold
09. I’ve Been A Fool
10. Follow The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