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먼트는 미국 인디록 역사계의 산증인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최고의 밴드다. 비록 그들이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지라도 말이다. 거의 모든 평론지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던 전설적인 ‘92년 데뷔앨범은 리더 스테판 말크머스의 마치 흥미로운 미로같은 신랄한 가사와 더불어 포스트락의 모범적인 형식을 보여준 실험적인 사운드 메이킹 그리고 60년대 팝, 레게, 팝펑크 등 다양한 음악적 관심이 그대로 반영되어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를 이끌어낸다. 그들의 팬들에게도 이제 그들을 알아가려는 팬들에게도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다.

01. Summer Babe
02. Trigger Cut/Wounded Kite At: 17
03. No Life Singed Her
04. In The Mouth A Desert
05. Conduit For Sale!
06. Zurich Is Stained
07. Chesley's Little Wrists
08. Loretta's Scars
09. Here
10. Two States
11. Perfume V
12. Fame Throwa
13. Jackals, False Grails: The Lonesome Era
14. Our S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