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11년 만의 정규 앨범 Bloodsports

1992년 영국 최고의 신인밴드로 단숨에 각광을 받으며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으로 UK 록 씬을 견인해온 스웨이드! 2002년 앨범 A New Morning 이후 밴드로서의 활동을 중단했던 가운데, 2011년 지산 록 페스트벌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과시하며 국내 팬들을 열광케 했던 이들이 무려 11년 만에 신작 [Bloodsport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명반으로 잘 알려진 이들의 데뷔 앨범 [Suede]와 두번째, 세 번째 앨범인 [Dog Man Star]와 [Coming Up]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Ed Buller가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맡아 스웨이드의 전성기 시절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브렛 앤더슨 역시 이번 앨범은 [Dog Man Star]와 [Coming Up] 중간쯤의 사운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영국에서 3월 중순 발매된 본 앨범은 UK 앨범차트 10위를 기록, All Music, Telegraph, Clash, Daily Express 등 각종 매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01. Barriers
02. Snowblind
03. It Starts and Ends With You
04. Sabotage
05. For the Strangers
06. Hit Me
07. Sometimes I Feel I'll Float Away
08. What Are You Not Telling Me?
09. Always
10. Fault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