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Crush! Boom! Bang!] 발매 이후 5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완성한 듀오의 컴백작. 락셋이 본작을 발매할 당시 그런지, 얼터너티브, 랩 그룹들이 서서히 그 위력을 잃기 시작했으며 대신 브릿팝과 일렉트로니카가 그 자리를 꿰차던 시기였다. 본작도 이러한 흐름을 채용하여 락셋 트레이드마크 사운드에 브릿팝과 일렉트로닉적 요소를 가미시킨 노래들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절판 되어 쉽사리 입수키 어려웠던 본작의 몇몇 트랙들은 Fatboy Slim의 비트를 그대로 채용한 듯한 느낌의 댄스 뮤직을 들려 준다. 이러한 성향은 Per Gessle의 그리티한 기타와 맞물린 업-템포 록 넘버 'Crush on You', '7Twenty7', 'Stars'에서 그 느낌을 찾을 수 있다. 엑설런트한 팝 넘버 'Wish I Could Fly', 'You Can't Put Your Arms Around What's Already Gone'는 Gessle의 수준높은 작법 실력을 엿볼 수 있다. - 2009 리마스터, 보너스 트랙, 디지팩

01 Crush On You
02 Wish I Could Fly
03 You Can't Put Your Arms Around What's Already Gone
04 Waiting In The Rain
05 Anyone
06 It Will Take A Long Long Time
07 7twenty7
08 I Was So Lucky
09 Stars
10 Salvation
11 Pay The Price
12 Cooper
13 Staring At The Ground
14 Beautiful Things
15 It Hurts
16 Myth
17 Makin' Love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