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셰릴 크로 고유의 색깔과 더불어 흑인 음악으로서 블루스의 어두움이 도도한 저류를 이루며 그녀의 변신(?) 의도에 상당한 효과를 얻어내는 데 성공적이다. 기본적으로 근간을 이루는 비트와 그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악기라고 주장한 하몬드 오르간의 연주가 그 색깔을 표현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녀의 전공 악기인 키보드 연주자로서의 셰릴 크로를 다시 한 번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01. Maybe Angels
02. A Change
03. Home
04. Sweet Rosalyn
05. If It Makes You Happy
06. Redemption Day
07. Hard to Make a Stand
08. Everyday Is a Winding Road
09. Love Is a Good Thing
10. Oh Marie
11. Superstar
12. The Book
13. Ordinary Morn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