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 안에 누워있는 영혼의 안식,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마이클 호페의 [레퀴엠].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으면서도 마이클 호페의 음악적 뿌리는 언제나 클래식 음악에 기초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의 수많은 해석과 버전을 접하며, 훨씬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레퀴엠>을 창작해보리라 했던 마이클 호페의 염원이 항상 일관되게 추구해 왔던 ‘고요’와 ‘평화’의 메시지로 실현되었습니다.
 
1. Introit (입당송) 4:04 
2. Kyrie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3:23 
3. Sanctus (거룩하시다) 3:31 
4. Lacrimosa (눈물과 한탄의 날) 2:42 
5. Pie Jesu (자비로우신 주 예수님) 3:59 
6.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 양) 6:02 
7. Lux Aeterna (그들에게 영원한 빛이 내리게 하소서) 3:42 
8. In Paradisum (천국에서) 3:58 
9. Agnus Dei (Theme) *Violin Version 5:57 
10. My Prayer (나의 기도)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