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익을대로 농익은 SEPULTURA의 모든 재능과 실력이 총 집결된 작품. MAX CABALRERA 재적 시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공격성과 그루브, 파워, 질주감 모든 것이 최상에 가까운 작품이다. SEPULTURA 후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인 'ROOTS BLOODY ROOTS'등 초기에 추구했던 사악함을 버리고 인간의 원시성과 광기에 기댄 듯한 새로운 과격함이 이들의 사운드에 정착되어 놀라운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파괴되고 소멸되어가는 자연과 인간성, 그리고 소수 민족들에 대한 연민과,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현 사회에 대한 분노는 여전하며 이러한 관심은 단절되어가는 세계 여러 지역의 민속 음악에 대한 흡수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상관 없을 것처럼 생각되는 장르들의 음악을 가장 성공적으로 접목한 앨범이라 칭해도 별 무리는 없을 듯.
  
1. Roots Bloody Roots  
2. Attitude  
3. Cut-Throat  
4. Ratamahatta  
5. Breed Apart  
6. Straighthate  
7. Spit  
8. Lookaway  
9. Dusted  
10. Born Stubborn  
11. Jasco  
12. Itsari  
13. Ambush  
14. Endangered Species  
15. Dictators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