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DJ 로직의 2006년도 신보. 제이슨 키블러가 본명인 그는 지금껏 2장의 앨범을 발표해 라운지 및 일레트로니카 계열 마니아들의 집중적 찬사를 얻어왔다. 세 번째 리드작인 본 음반에서도 그의 화려한 손기술은 변함이 없어 수록된 14곡 전부를 통해 그가 왜 항상 ‘최고의 DJ’ 리스트의 한 축을 담당해왔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국적인 오리엔탈리즘과 힙 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운드스펙트럼을 실험하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01 Peace y'all (I am in the house)
02 9th ward blues
03 Balifon planet
04 Hypnotic
05 Interlude #1
06 Simmer slow
07 Afro beat
08 One time
09 Something distant
10 Hope road
11 Smackness
12 Interlude #2
13 Rat pack
14 Holding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