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황금시대의 영광을 대표하는 작곡가 크리스토발 드 모랄레스.
2002년 토레도 성당에서 제공받은 그의 양피지 합창음악 사본인 ‘코덱스25’ 가운데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열 네곡이 세계최초로 녹음되었다. 지휘자 누네는 이들 가운데 열 한곡을 선곡하여 녹음했고, 코덱스 21과 16에서 세 곡을 선택하여 이 음반을 만들었다. 위대한 발견, 그리고 위대한 해석, 이렇게 모랄레스는 21세기에 다시금 영광을 누리게 된 셈이다.

1. Asperges me
2. Et factum est postquam (Codice 21)
3. Sacris solemniis
4. Eripe me
5. Urbs beata Jerusalem
6. Nova resultent gaudia
7. Felix per omnes
8. Nunc dimittis
9. Gloria laus et honor (Codice 21)
10. Et incarnatus est (Codice 16)
11. Jam Christus astra ascenderat
12. Veni redemptor gentium
13. Monstra te esse
14. Ave maris st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