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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집 [울고 싶어지는 오후]로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지서련의 두번쨰 앨범 '천풍명월 (Sky, Wind, Bright Moon)'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IVY의 ‘바본가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양정승님이 프로듀서를 잡았고, 이수영의 ‘늪’ 등 슬픈 사랑의 노래 가사를 만들어 낸 작사가 이강희 등 최고의 스텝이 모여 지서련의 두 번째 앨범을 탄생시켰다.
하늘, 바람, 그리고 밝은 달을 의미하는 지서련의 두 번째 앨범 ‘천풍명월’ 은 제목 그대로 슬픈 사랑 이야기를 자연 속에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사랑이 사랑을” 은 떠나버린 연인을 가슴 속에서 지워내려 해도 지울 수 없어 슬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나 해금, 아쟁, 그리고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 악기의 슬픈 가락을 자연적인 소리와 접목시켜 천둥소리 빗소리등.. 다양한 소리를 믹스하여 들리지않는 주파수대의 음역대 소리를 투입시켜 새로운 믹스를 개척해냈다.또한 감미로우면서도 파워 풀하고 역동적인 보컬처리로 한 지서련의 목소리는 타이틀 곡의 매력을 한 층 더 이끌어내어 노래를 듣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감동을 끌어냈다. 전체적인 음악컬러를 몽환적이고 감미로운..국악과 동양적인 코드를 합해놓은 새로운 스타일의 발라드장르를 연출해냈다..
늦은 겨울, 지서련의 “사랑이 사랑을” 은 많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사랑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젠 마음을 열고 새로운 맘으로 우리는.. 그 노래를 들을 차례다

1.사랑이 사랑을
2.하늘에서 내린 편지
3.기억을 부르는 숨소리
4.조 각
5.몇 번이나
6.모닝콜
7.너의 뒤에서
8.P.M 2:40
9.애심가
10.잊을 수 없는 그대
11.뭘 쳐다봐
12.사랑이 사랑을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