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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흑인 음악계에서는 이미 스타.

태완의 이번 데뷔 앨범은 한국의 흑인 음악 뮤지션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발표 시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정식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클럽 공연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블랙 소울 필, 다른 유명 가수들의 음반에 작곡 피쳐링 등 활발한 도우미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 이 당시 활동 네임인 C-Luv는 한국의 정통 흑인 음악팬들 사이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남자 윤미래’, ‘블루블랙 보이스’, ‘블랙싱어송라이터’.

태완을 평가하는 말들이다. ‘남자 윤미래’라는 닉네임은 한국 최고의 흑인음악 뮤지션 윤미래처럼 노래와 랩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 실제로 태완은 이효리, 이민우, 조PD, 별, 이수영, 주석, 이현도, 렉시, 거미, 휘성 등의 음반에 보컬 피쳐링이나 듀엣은 물론 랩으로도 피쳐링에 참여했고 각종 클럽 공연을 통해 보컬과 랩 모두에서 흑인음악 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블루블랙 보이스’는 정통 흑인 음악의 감수성(블랙)이 제대로 묻어나면서도 서정적이고 세련된(블루) 그의 보이스 컬러에 대한 평가다. ‘블랙싱어송라이터’는 한국흑인음악계에 작곡과 보컬을 병행하는 태완 같은 경우가 드물어 생긴 별명이다.

휘성 “내가 졌다”.

태완에 대한 설명은 ‘휘성의 음악적 멘토’라는 말로 집약된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자리잡은 휘성과 무명 시절부터 음악적, 인간적 우정을 이어 왔고 둘은 서로 음악적 도우미로 지내왔다. 둘은 음악적으로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한데 이번 태완의 데뷔 앨범에는 태완과 휘성이 함께한 한국 최초 보컬 배틀곡 ‘Watch Out’이 실려 있기도 하다. 둘은 이 곡에서 화려한 보컬 테크닉 경연을 벌이는데 녹음을 마친 후 서로 “내가 졌다”며 상대를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01 Intro
02 Candle Night
03 어쩌다
04 나란 사람
05 Step By Step
06 My Shorty
07 Intermission-Hear This Feat Md
08 Crazy Love
09 선인장
10 Intermission Skit-In The Street Feat Lowdown Players
11 Watch Out
12 Sweety
13 Intermission-Playa Playa Feat Sl-Playas
14 물러서
15 Luv Is Real
16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