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을 울리는 열정과 평온!

스위스의 작곡가 프랑크 마르땡의 이중 합창을 위한 미사는 매우 섬세하고 고귀한 색깔과 표현적 의욕이 넘치는 대위법적 기교를 구사했던 마르땡의 가장 숭고한 작품중의 하나이다. 시종 하늘을 향해 무한히 고양되는 인간의 정서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휘자 오도넬 휘하의 웨스트민스터 교회합창단이 매우 감동적이고 설득력 강한 연주를 들려준다. 교회 가득히 울려 퍼지는 소리의 순수한 아름다움은 전율을 느낄 정도이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일데브란도 피제티의 레퀴엠미사. 이탈리아의 비평가 구이도 가티는 이 작품을 "모차르트에서 포레에 이르는 모든 레퀴엠 중에서 가장 평온하고 서정적인 것"이라고 평했다. 열정적이고 확신에 찬 웨스트민스터 교회합창단의 가창은 온갖 광채로 가득하며, 그 빛이 너무도 아름답고 강렬하여 음악이 끝나도 마음은 오래도록 울먹거린다. "이 음반은 올해의 가장 탁월한 음반들 중의 하나일뿐 아니라 근 10년간의 음반들 중에서도 단연 톱클래스에 속하는 것이다." (그라모폰)

'98 그라모폰상 올해의 최고음반 / 합창부문
GRAMOPHONE AWARD WINNER / RECORD OF THE YEAR
GRAMOPHONE CRITICS' CHOICE
BBC MUSIC MAGAZINE BEST OF THE YEAR
PENGUIN GUIDE ROSETTE
RECORD OF THE YEAR, HI FI CHOICE

1. Mass For Double Choir
한글곡명: 이중 합창단을 위한 미사
작 곡 가: Frank Martin (1890-1974)
2. Passacaille For Organ
한글곡명: 오르간을 위한 파사카이유
작 곡 가: Frank Martin (1890-1974)
3. Messa Di Requiem
한글곡명: 레퀴엠 미사
작 곡 가: debrando Pizzetti (1880-1968)
4. De Profundis
한글곡명: 심연에서
작 곡 가: debrando Pizzetti (1880-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