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번호: A
* 플라시도 도밍고와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즈의 2007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
* 메디치 아트 직수입 블루레이 디스크 (오스트리아 SONY 제작) + 한글 번역 내지 !!

스페인의 정열적인 ‘싸르쑤엘라’가 세계적인 테너 Plácido Domingo에 의해 감미롭고 열정적인 무대로 태어난다. 마드리드와 세빌리야의 정열을 잘츠부르크로 불러 들인 이 공연은 Plácido Domingo와 Jesús López Cobos가 지휘하는 Mozarteum Orchestra,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프라노 Ana María Martínez가 함께한다. 오스트리아 짤자흐 강변의 밤하늘을 수놓은, 정열적인 스페인의 ‘싸르쑤엘라’의 매력적이고 황홀한 리사이틀이다.

2007년 여름, 오스트리아 최대의 타블로이드지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살렸다”라는 글을 대서특필했다. 확실히 도밍고는 쉽게 잊혀지거나 뒷심이 약해 단명하고 마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우리에게 강한 믿음을 주는 스타다. 이는 잘츠부르크 지방 정부가 그로셰스 페스트슈필하우스의 한 스페인 악극 공연에서 도밍고에게 금메달을 수여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이 공연에서 네 번의 앙코르와 기립 박수를 받았다. 스페인의 이 위대한 테너는 1975년 이후 잘츠부르크에서 부동의 인기를 고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밍고의 머리칼에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 것도 꽤 오래 전 일이다. 그러나 스페인과 인디언 혼혈의 이 마음씨 좋은 가수는 흑단 같은 머리는 잃었을지언정, 다른 수많은 매력들은 조금도 잃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소프라노 가수 안나 마리아 마르티네즈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페스트슈필하우스 무대에서, 공연 티켓의 본전을 뽑고도 남을 만큼 수려한 스페인•남아메리카 메들리로 융숭히 관객을 대접했다. 사실, 이 공연의 원래 라인업은 도밍고와 그의 젊은 동료 롤란도 빌라존이었는데, 후에 공론화된 빌라손의 목소리 위기 때문에 마르티네즈와의 공연(共演)으로 계획이 수정된 것이다.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가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두 남녀 가수의 능력에 걸맞은 훌륭한 연주를 선보여 즐거움과 흥분으로 가득한 무대를 창출했다.

안나 마리아 마르티네즈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만든 한 성악 콘테스트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앞서 빌라손의 부재에 실망한 관객은 마르티네즈의 화려한 음색, 벨벳처럼 부드러운 메조 소프라노와 청아한 고음에 빠른 속도로 압도됐다. 오래 전 세계 각국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인정받은 그녀는 지난 해 이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의 주인공 피오르딜리지 역을 멋지게 소화해, 그 어렵다는 잘츠부르크 데뷔를 성공리에 마친 경력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겸양을 갖춘 여성' 캐릭터를 위해 우아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속삭이며 ……… (내지 발췌)

1  El Bateo · La Maravilla · El Nino Judio · La Chulapona · La Marchenera
2  El Amor Brujo · Luisa Fernanda · Los Claveles · La Del Soto Del Parral
3  La Boda De Luis Alonso, O La Noche Del Encierro · Don Gil De Alcala
4  La Tabernera Del Puerto · El Sombrero De Tres Picos · La Cancion Del Olvido
5  Las Hijas Del Zebedeo · Maria La O · El Gato Montes · Die Lustige Wit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