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손을 위한 작품집

J.C. 바흐/ 소나타 6번, 자댕/ 안당테 그라지오소, 모차르트/ 소나타 KV19d, 톰킨스/ a fancy for two to play, 칼스톤/ a verse, 다니엘 고틀로브 터크/ 소나티네, 하이든/ 4손용 디베르티멘토 선생님과 학생, 모차르트/ 안단테와 변주곡 KV501

연주: 마리 앤 다시 & 줄리앙 울프스(쳄발로, 오르간, 클라비코드)


일반적으로 피아노로 연주 되어지는 4손을 위한 건반악기 작품들을 쳄발로, 오르간, 클라비코드 등 다양한 건반악기로 연주하는 이색적인 음반이다. 바흐, 다니엘 코틀로브 터크, 자댕, 톰킨스 등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작곡 능력을 갖춘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특별히 모차르트는 겨우 7살 때 이 곡을 작곡하여 그 천재성을 실감할 수 있다. 마리 앤 다시는 브뤼셀의 왕립 콘서바토리에서 최고 실력의 학위를 받았으며 솔리스트 연주자이자, 앙상블 멤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줄리앙 울프스는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하프시코드를 공부했으며 솔로이스트 외에 정기적으로 리체르카 콘서트 등 고악기 앙상블들과 연주하며 아비뇽 예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