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K-1 슈퍼파이터 최홍만이 미녀와 짝을 이뤄 랩퍼로 변신했다. 팀 이름은 "미녀와 야수".
최홍만의 파트너가 된 강수희는 환상 몸매를 자랑하는 팔등신 미녀로, 지난 2001년 한국슈퍼모델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SBS TV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까지 방송됐던 KTF CF에도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곡 "미녀와 야수"는 강수희가 노래를, 최홍만이 랩을 맡았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의 '최홍만과 강한 친구들' 코너에 출연하는 등 연예인으로서의 '끼'를 자랑해왔던 최홍만은 각종 인터뷰에서도 "노래는 몰라도 랩은 자신 있다. 언젠가 랩퍼로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것" 이라고 말해왔는데, 이번에 평소 소망을 실현할 기회를 갖게 됐다.
글로벌 마스터 플랜. 최홍만은 준비된 월드스타이다.
스포츠, 음반, 영화. 장르를 뛰어넘는 월드스타가 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최홍만. 국내 많은 연예인들이 한류스타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다면, 최홍만은 이미 일본, 홍콩,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까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음반을 시작으로, 홍콩과 헐리우드에서는 영화로 출발 할 예정이다.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바탕으로 월드스타로 자리잡는 날 까지 최홍만은 진화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꿈이라 생각했던 스포츠 스타가 엔터테이너로써 월드스타가 되는 그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