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마을 축제 꼭두각시 인형극 놀이공원에서 거리의 악사가 핸들을 손으로 돌리며 연주되는 재미있는 멜로디를 기억하세요?
나무로 된 원통에 길이가 다른 금속제의 머리가 뭉툭한 못이 박혀 있어 핸들을 돌리면 못이 오르간의 레버를 들어올려 관에 바람을 보내서 멜로디와 화음을 연주하게 되는 이 작은 오르간을 전문용어로 배럴 오르간(Barrel Organ) 또는 스트리트 오르간(Street Organ) 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오르골 시리즈와는 다른 아기자기하고 하름다운 멜로디와 음색은 마음 속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걸작 애니메이션 OST를 맡아온 '히사이시 조' 작곡의 곡들을 스트리트 오르간으로 편곡 하였습니다.
유럽풍 작은마을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축제 속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미야자키 하야오
미래소년 코난으로 데뷔 우리에겐 [미래 소년 코난]으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는 63년 토에이동화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한 이래로. TV와 극장 애니메이션연재만화 등을 통해 감독 작가 프로듀서 원화작가 등의 역할들을 해왔고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을 찾거나 만들면서 나아왔습니다.
[미래 소년 코난]을 비롯한 수많은 TV 애니메이션들을 거쳐 84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성공 이후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의 토토로] [마녀의 택급편] [붉은 돼지] [원령 공주]로 이어온 그의 극장 장편 애니메이션들은 일본내 극영화의 흥행 기록을 현저하게 뛰어넘는 기록들을 세워 왔으며 그를 통해 '아니메'는 세계어가 되었습니다.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는 미야자키 감독의 오랜 동료로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중 거의 대부분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한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그가 음악을 담당한 작품은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붉은 돼지> <마녀택급편:마녀 배달부 키키> <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의 음악은 단지 애니메이션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음악 자체만으로도 명작으로 평가받는 아름다운 곡들을 많이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