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실키 보이스의 보컬 ‘미즈노 마리’와 사운드 크리에이터인 ‘스기야마 요스케’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에시드 팝 유닛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세대를 초월한 팝뮤직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파리스 매치.

2000년에 aosis records를 통해 데뷔하여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파리스 매치의 9번째 오리지널 앨범 [to the nines]가 발매된다.

전작 [Passion8]으로부터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to the nines]는 차려 입다, 멋부리다 라는 뜻의‘dressed up to the nines’에서 온 앨범 명으로, 멋진 어른들을 위한 멋진 팝을 의미함과 동시에 매 앨범마다 숫자를 넣은 앨범명을 붙이고 있는 그들의 9번째 앨범이라는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다.

그들의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이기도 한 이번 앨범은 보사노바, 재즈, 소울, 클럽뮤직의 에센스가 녹아 든 세련된 사운드와 쿨한 보이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어떤 음반보다 가장 파리스 매치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들의 첫 훵크 튠 ‘dressed up to the nines’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질주감 넘치는 파리스 매치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주는 ‘17’, 키치하고 화려한 80's MUSIC이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Time Travel’,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지금 듣기에 딱 어울리는 Lady's Jam, 데뷔곡 ‘HAPPY-GO-ROUND’를 어른스러운 느낌으로 셀프 커버한 곡은 원 멤버인 후루사와 타이가 코러스로 참가하였다. 이어 베이스 라인을 튜바로 연주한 밝은 업템포 ‘SALON TOKYO’, 수 년 동안이나 수정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완성된 ‘Red Shoes’, 최고의 드라이브 뮤직이며 완벽한 시티팝스 ‘MUSIC’, 80~90년대의 그리운 디스코 사운드 ‘Floor’, 코러스가 화려한 애닯은 보사노바 ‘Short story’, 미디엄 템포의 편안한 ‘Shala-la-la’, 재즈클럽에서 피아노 트리오를 뒤로 하고 천연하게 노래하는 미즈노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는 ‘Strawberry Waltz’가 이어지며 파리스 매치의 12가지 스토리가 펼쳐진다.

01. dressed up to the nines
02. 17
03. 時空旅路 Time Travel
04. Lady's Jam
05. HAPPY-GO-ROUND ~AND WE LOVE YOU~
06. SALON TOKYO
07. Red Shoes
08. MUSIC
09. Floor
10. short story
11. Shala-la-la
12. Strawberry Waltz

- SPECIAL BONUS TRACKS:
13. 太陽の接吻(태양의 키스) (Recorded at Billboard Live TOKYO 2010.04.17)
14. Saturday (Recorded at Billboard Live TOKYO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