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빈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는 파비오 루이지. 현재까지 유명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역임한 실력파 ‘파비오 루이지’와 1900년 창립된 명문 빈 교향악단이 함께 활동한 역사는 아직 5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들이 이루어낸 성과는 클래식팬이라면 잘 알고 있으리라. 격렬하고 정열적인 [봄], 농후한 맛을 한층 더 내는 제 2번 등 이것이 바로 슈만이라 확신이 드는 숨결들로 가득한 연주는 이들의 높은 평판을 뒷받침한다. 1번~3번 교향곡은 황금홀 빈의 무지크페라인에서 녹음한 것으로 그윽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CD 1
1. Symphonies Nos. 1-4 (Complete)

CD 2
1. Konzertstuck for four horns, Op.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