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넘는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하기위해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한국 가요계를 휩쓸었고 그들의 앨범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서태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그의 추종자인 신세대들에게는 이전까지의 틀에 박힌 가요계 사회가 줄 수 없었던 세기말과 새로운 세기의 중간에 있는 자신들만의 존재를 표현하여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였다. 다양했던 시도들은 90년대 서구에서 유행했던 alternative계열의 음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기존의 가요계에 어떠한 대안으로서 인식되어진다. 서태지가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서 그의 음악의 원류는 락이라는 사실은 인식하고 본다면 대중의 귀에 익숙한 댄스를 바탕으로 자신의 원류인 락 리듬을 적절하게 섞어서 대중에게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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