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딘 트리오의 화려한 음악성이 빚어낸 역작으로 프랑스적인 에스프리가 넘치는 음반. 특히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두빈스키의 농후한 표정이 인상적이며, 투명한 터치의 에들리나의 낭만적인 해석도 빼어나다. 또한 투로프스키의 강한 조형감각이 빛을 발한 첼로 소나타 역시 대조적인 음색 대비로 신선한 연주를 펼쳐보인다.

1. Debussy: Violin Sonata
2. Cello Sonata
3. Ravel : Piano Trio in A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