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가 멎은 후에도 울려나오는 여음을 표현하는 페르트의 `틴티나불리즘`의 대표적 작품을 모아놓은 음반. 인간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일련의 작품을 만들었던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를 추억하며 만들어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깊은 인류에를 표현하고 있다. 종교적 텍스트에 기초한 성악 작품에서부터 로마서에서 영감을 받은 코랄 전주곡<파리 인테르발로>까지 종교적 영감으로 가득한 음반이다. 1986-87년 녹음

1. Arbos
2. An Den Wassern Zu Babel
3. Pari Intervallo
4. De Profundis
5. Es Sang Vor Langen Jahren
6. Summa
7. Arbos
8. Stabat M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