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ebreed와 Terror가 부러웠다고 ? 이제 우리에게도 Unleashed Anger가 있다.메세지와 스트레이트함으로 이끄는 '진짜' 메틀릭 하드코어 !

Hatebreed와 Terror와 같은 부루털함이 내포된 Unleashed Anger의 데뷰작 같지 않은 앨범이다.그동안 올드 스쿨 하드코어라면 이미 매니아들은 다 아는 13 Steps 같은 밴드가 유일했던 한국씬에 큰 역할을 해줄 앨범으로 Straight Forward 라는 "강력한" 타이틀로 정해졌는데, 밴드의 에디튜드나 강경함은 GMC Records를 통해 소개되어 있는 Knockdown과 같은 정신 상태로 무장했다.밴드의 결성은 2003년 1월 3rd Damage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것이 처음으로 몇번의 보컬리스트 교체를 거치며 지금의 Unleashed Anger 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초창기부터 Hatebreed나 100 Demon와 같은 스트레이트 메틀 코어의 영향을 받았으며 거기에 밴드가 좋아하는 Slayer나 Cannibal Corpse와 같은 헤비한 요소들이 첨가. 현재의 음악적 방향을 만들어 냈다.신인 밴드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 즉 무조건 헤비함을 강조하다보면 곡들이 무미건조해 지고 그 스피드 조차 지겨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음반은 묵직하면서도 달리고, 그 안에 녹여들은 완급조절이 무척 신선하다.또한 떨어지는 송라이팅의 핑계거리로 오해되어 지는 신선함과는 다르게 곡의 구성이나 진행 섹션등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게끔 연주되고 있어, 매우 " 괜찮은 " 앨범 대열에 당당히 선보일수 있게 되었다.최근 입수된 핫뮤직 메거진의 평가는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 뉴욕 하드코어에 대한 헌신과 80년대 하드코어 스래쉬에 대한 회귀가 앨범의 그림자로 남아있지만, 사실 분노폭발의 앨범은 스트레이트 펑크 사운드와 코러스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엄청 헤비한 ‘Summary Conviction’ 같은 곡에서조차 그런 점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앨범이 메틀릭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뉴욕 하드코어를 사랑하는 자들만이 호소할 수 있는 분노로 가득 차고, 또한 리얼리티를 부각시킨 앨범이다."

이미 한국 하드코어계의 성지로 자리 잡은 MOL Studio에서 녹음되었으며 역시 밴드의 무기인 올드스쿨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살려져 있다. 원조 하드코어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

1  쓰레기들에 대한 반감
2  Break Enemy
3  Straightforward
4  V.W.P (Violence without Pain)
5  Time to Stand
6  My Turn
7  No Fate
8  Summary Conviction
9  Hardcore is my Life
10  Born to Fight
11  Cast Out
12  Extermination of Vermin
13  Rise
14  Unrusty Iron
15  Revolver
16  White Pi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