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에 발표한 라크리모사 최초의 공식 더블 라이브 앨범 "Live"는 이들이 지금까지 들려주었던 음악 중 18곡의 대표곡들을 총 망라했으며 음악적 정점을 이룬 시절의 한과정을 마무리하는 성격 또한 짙다. 가장 완성도 높은 4집 [Inferno]와 5집 [Stille]에서 각각 5곡씩 선곡을 했으며 1집 [Angst]에서 2곡, 2집 [Einsamkeit]에서 1곡, 3집[Satura]에서 2곡 등 후기 앨범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곡을 발췌했으며 기타리스트 제이 파이셀 쿠스트너(J. Piesel Kustner)를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의 멤버는 [Stille] 앨범의 진용 체제로 [Inferno]에서부터 기타를 담당해 온 AC의 기량이 본 라이브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전체적인 곡 배열과 구성은 스튜디오 정규 앨범들보다 오히려 좋은 느낌이며 자연스러운 멤버들의 연주나 팀웍 또한 그렇다. 이들의 곡이 그다지 짧은 편은 아닌데도 언제 시간의 흘렀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완만한 구성과 자연스러운 사운드 전개를 자랑한다.

CD 1
1  Lacrimosa Theme
2  Ich Bin Der Brennende Komet
3  Vermachtnis De Sonne
4  Deine Nahe
5  Tranen Der Sehnsucht
6  Siehst Du Mich Im Licht?
7  Not Every Pain Hurts
8  Schakal
9  Seele In Not

CD 2
1  Kabinett Der Sinne
2  Make It End
3  Satura
4  Stolzes Herz
5  Versiegelt Glanzumstromt
6  Versuchung
7  Darkness
8  Copycat
9  Alles Luge
10  Alles Luge (Video) -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