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어리언스의 마지막 앨범인 "Electric Ladyland"는 일부 평론가들로부터 방종한 것이라는 모욕적 평을 받았지만, 그들 최고의 음반임에 틀림없었다. 독설적인 길게 혼잡을 이룬 곡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주요 히트 싱글이며, 딜런의 All Along The Watchtower 등이 수록돼있다. 와와 페달, 퍼즈 박스, 유니바이브 등의 장치들과 테이프 딜레이 기계를 능란하게 사용하여 가끔은 부드럽고 선율적인 사운드를 만들었으나, 흔히 고음의 사이키델릭 음향으로 우주나 수중에서의 사운드를 창출함으로써 일렉트릭 기타의 가능성을 대폭 넓혔고 70년대의 모든 헤비 메탈 기타리스트들을 위한 연주법의 초석이 되었다. 또한 소위 퓨전(fusion)이라는 새로운 음악의 분야를 탄생케 하였다.

1   ...And The Gods Made Love
2  Have You Ever Been (To Electric Ladyland)
3  Crosstown Traffic
4  Voodoo Chile
5  Little Miss Strange
6  Long Hot Summer Night
7  Come On (Let The Good Times Roll)
8  Gypsy Eyes
9  Burning Of The Midnight Lamp
10  Rainy Day, Dream Away
11  1983... (A Merman I Should Turn To Be)
12  Moon, Turn The Tides... Gently Gently Away
13  Still Raining, Still Dreaming
14  House Burning Down
15  All Along The Watchtower
16  Voodoo Child (Slight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