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등에서 활동을 시작한 강민병(보컬), 박성호(기타), 이규영(베이스), 이응균(드럼) 의 4인조로 구성된 펑크 밴드 '푸펑충'의 공식 2집 앨범. '90년대 초반 헤비 메탈로 음악 활동을 시작, '98년에 펑크 밴드로 방향 전환을 시도한 이래 레이블 'INDIE'에서 데뷔 앨범 '푸펑충'('99), 컴필레이션 '3000 PUNK'('98), '빵'('98) 및 O.S.T. '섬' 등의 음반에 참여했다. 밴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OUGH LIKE METAL'은 이전의 스카펑크에서 벗어나 보다 거칠고 정교한 연주 테크닉을 보여주는 메탈 성향의 펑크로, 멤버들이 '푸펑충' 이전에 했던 음악과 펑크가 접목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구전음악을 개사한 앨범의 첫 싱글 '사회가 우리를 안 받아 줘'는 불량배들의 고백이라는 재미있는 컨셉을 취하고 있다.

1 Don't Press
2 꿈꾸는 자여
3 사회가 우리를 안 받아줘
4 자랑스런 Punx & Hardcore
5 그만애써
6 쌍팔년 메탈소년
7 어둔곳 빛이 되리라
8 첫번째 혁명
9 부평의 밤거리
10 병나발을 불어다오
11 물박쥐
12 봄날은 간다
13 폭동전야
14 맨발에서 벤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