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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싱어송 라이터 양양 1st Album [시시콜콜한 이야기]
주목해야 할 싱어송 라이터 양양의 첫 앨범은 시대가 잃어버린 삶의 여백을 관조적 시선으로 조용히 꺼내 보여주고 있다.

양양의 노래가 그리는 풍경은 수채화처럼 맑고 때론 담담하나, 그 속엔 연민의 물기가 묻어있다. 시간의 풍화 앞에 모든 희망이 부질없으리라는 예감, 그리고 내일 또한 ‘그렇고 그런 오늘’이 거듭될 뿐일 것이라는 난감함에 사로잡힐 때, 노래는 그 허망함에 저항하며 ‘순간의 영원성’에 깃들고자 한다.

‘순간의 영원’ 속에 깃든 노래들은 더 이상 늙지 않고 사금파리처럼 반짝이며 시간의 무상함을 이겨낼 터이다.

01. Hello
02. 봄봄
03. 위풍당당
04. 시시콜콜한 이야기
05. 오! 사랑이여
06. 나는
07. 풍악
08. 이 정도
09. 길위에서
10. 청춘
11. Did i say
12.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