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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샹송 재즈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백미! 일본 `코나미` 사의 인기 게임 비트매니아 의 작곡자이자 프랑스 일본 폴란드의 유명 CF의 음악감독인 `오사무 구보타`의 첫 앨범!
86년 TV 드라마 음악으로 데뷔한 그는 89년부터 93년까지 밴드 `21ST Century Gang` 의 키보디스트로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 소속으로 음반을 발표하는 한편 일본 홍콩 파리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TV 드라마와 CF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된다. 이후 97년까지 런던에서 셀틱 음악을 접하던 중 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된 게임 비트 매니아에 참여를 하게 된다.
그의 여러 작품들 중 특히 Presto가 빅히트를 하게 되었는데 다른 작곡자들이 댄스나 일렉트로닉에 편중된 것에 반해 오사무의 음악들은 월드나 재즈 성향이 강해 게임 팬들에게도 그의 곡들은 음악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압구정과 대학로 등지 센터 3~4 곳에서 이 게임을 접할 수 있는데 게임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지도는 상당한 편이다.) 2000년 그는 자신의 회사인 `Musiqe de Poche S.A.R.L.`을 통해 인디 음반 성격의 첫 앨범 Snow in Saigon을 온라인 한정 출시한다. 총 6곡에 비트매니아에서의 히트곡 Presto의 다른 버전이 히든 트랙으로 공개된 본작은 비정식적인 루트를 통해서도 1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보였다. 이번 국내에 출시되는 1집 Snow In Saigon은 2000년 인디 버전의 마스터를 기본으로 그가 작곡했었던 드라마 O.S.T. 곡들과 최근 밴드 활동의 곡들을 리마스터링하고 한국팬들을 위해 1곡 등 총 10곡이 수록된 정식 데뷔 앨범이라 볼 수 있다.

1. Neige A Saigon
2. Libra Negra
3. Larmes De La Lune
4. Piosenka
5. Mes Petites Inventions
6. Consolation
7. Je T`embrasse
8. Patrick`s Wings
9. Liberation
10. Dernier Sour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