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첫 번째 영어앨범 [You wake up at sea tac]을 클럽 에잇(Club 8)의 리더 요한 앙거가르드(Johan Angergard)가 운영하고 있는 라브라도어(Labrador)로 이적해서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대표적 히트곡 'Bruised'와 몽환적인 발라드 'C’mon Through' 그리고 미드 템포의 'The Stuff'등이 국내심야방송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스웨덴 평단에서는 [You wake up at sea tac]을 “역대 최고의 스웨디시 아티스트의 앨범(The best Swedish album so far)”이라 찬사를 보냈다. 이 앨범의 작/편곡 및 연주 등의 프로덕션에는 바로 이후 굳건한 음악적 ‘소울메이트’가 되는 멀티 플레이어 파트너 클라에스 뵤르크룬트(Claes Bj?rklund)가 참여해 ‘트라이베카’라는 프로젝트를 진수시키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다.

02년에 솔로 록커로서의 이름을 과감히 포기하고, 영어 데뷔앨범을 어시스트했던 클라에스와 함께 언제나 연주여행의 긴장감과 레코딩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록듀오 ‘트라이베카’를 발족시킨다.
4개월간의 레코딩 기간을 거쳐 02년에 공개된 트라이베카의 데뷔 앨범 “Kate-97”은 개성있는 앨범커버와, 팝/록적으로 우수한 총 12곡의 곡을 수록해 놓고 있다. ‘레옹’, ‘스타워즈’ 시리즈 05년 5월에는 라쎄 린드에 대한 한국에서의 각별한 사랑을 반영하는 의미에서 라쎄린드와 트라이베카의 트랙들을 편집 기획한 “Best of Lasse Lindh & Tribeca”를 한국 독점으로 발매한다.

트랙의 선곡에 직접 참여한 라쎄 린드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이 앨범을 올려놓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소울메이트’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C’mon Through'를 계기로로 한국에서 첫번째 공연과 방송 출연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이제 라쎄 린드(Lasse Lindh)는 국내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팝/록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할 수 있다. 2006년 여름부터 녹음에 들어가 연말쯤 공개될 것이라는 그의 새로운 영어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1. Overlever Du Harnosand Sa Overlever Du Allt
2. Svenska Hjartan
3. Du Kommer Aldrig Mer Vara Ensam
4. Satan Vad Ont Det Gor
5. En Idiot Som Jag
6. Radion Spelar Aldrig Varan Sang
7. Tonarsskinn och Fuskchampagne
8. Louise Ibland
9. Karlekssang
10. Sommarens Sista Smak
11. Skonhetsmis (bonus tracks from EP Attica)
12. Du Sk?r
13. Byggd Av Bomull
14. Jag Vill Byta Liv
15. Knockout
16. En Stulen Bil
17. Careless Whisper
18. C’mon Through (Soulmate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