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적인 멜로디, 강렬한 흡입력 [Dead Letters]

1.First Day Of My Life: 빼어난 멜로디, 감각적인 기타리듬,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보컬이 특이하게 조화를 이루어 386 세대의 정서까지 자극한다. 건즈앤로지즈나 스키드 로우 분위기가 풍기는데 실제로 이들은 80년대 음악을 즐겨듣고 연주해왔다고 한다. 2. In The Shadows: 역시 쉽게 기억에 남는 대중적인 후렴구와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사운드의 곡. 3. Still Standing: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라우리의 보컬이 일품, 4. In My Life: 이미 유럽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으로 따라부르기 쉬운 후렴구와 베이스로 멜로디컬한 저음부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 5. Time To Burn: 몽롱하면서도 흐느끼는 듯한 프로그래밍이 가슴을 저미는 곡으로 핀란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수 있는 곡, 6. Guilty: 마치 80년대 본조비의 곡을 듣는 듯한 팝적인 사운가 인상적, 8. The One I Love: 특유의 멜로디라인에 상큼함과 몽롱함이 교차, 9. Back In The Picture: 인터뷰에서 라우리가 위저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마치 위저의 음악을 듣는 듯한 발랄함이 돋보이는 트랙, 7. Not Like The Other Girls, 10. Funeral Song: 우울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락발라드곡

이처럼 10곡의 수록곡들은 가슴 깊이 다가오는 빼어난 멜로디와 락음악의 완벽한 조화를 들려준다. “전곡이 감동 그 자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본다. 이 앨범의 큰 성공으로 MTV 유럽 어워즈 ‘올해 최고의 북유럽 밴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에반에센스, 50센트와 함께 ‘올해의 신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또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미국 최대의 락 레이블 인터스코프사 (림프비즈킷, 노다웃, 마릴린 맨슨 등 소속)에 전격 발탁되어, 미국 및 영국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01 First Day Of My Life
02 In The Shadows
03 Still Standing
04 In My Life
05 Time To Burn
06 Guilty
07 Not Like The Other Girls
08 The One I Love
09 Back In The Picture
10 Funeral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