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속편, 대니 보일 감독의 T2 Trainspotting (트레인스포팅 2)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반! <트레인스포팅> 1편의 감독이었던 대니 보일이 연출을 맡고, 주연으로 이완 맥그리거 (Ewan McGregor)가 렌튼 역을, 이완 브렘너 (Ewen Bremner)가 스퍼드 역을, 로버트 칼라일 (Robert Carlyle)이 프란시스 벡비 역을, 조니 리 밀러 (Jonny Lee Miller)가 식보이 역을 맡았으며, 그 외 사이먼 웨어 (Simon Weir), 폴 엘라드 (Paul Ellard), 케빈 맥키드 (Kevin McKidd) 등이 출연한다. 어반 웰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트레인스포팅> 은 마약과 섹스, 폭력에 찌들어 오늘만 사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화이며, 마약의 환각을 판타지처럼 감각적인 비주얼로 표현하고, 온전하지 못한 청춘의 냉소를 포착해 90년대 개봉 당시 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트레인스포팅 2> 는 원작을 기초로 20년 전의 그 젊은이들의 10년 후 삶을 그린다. 도입부의 드럼 비트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Iggy Pop의 'Lust For Life (The Prodigy Remix)'를 비롯해 Blondie, Queen, Underworld 등 영화에 삽입된 노래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1-1. Lust For Life (The Prodigy Remix) - Iggy Pop
1-2. Shotgun Mouthwash - High Contrast
1-3. Silk - Wolf Alice
1-4. Get Up - Young Fathers
1-5. Relax - Frankie Goes To Hollywood
1-6. Eventually But (Spud's Letter To Gail) - Underworld, Ewen Bremner
1-7. Only God Knows - Young Fathers
1-8. Dad's Best Friend - The Rubberbandits
1-9. Dreaming - Blondie
1-10. Radio Ga Ga - Queen
1-11. It's Like That - Run-DMC & Jason Nevins
1-12. (White Man) In Hammersmith Palais - The Clash
1-13. Rain Or Shine - Young Fathers
1-14. Whitest Boy On The Beach - Fat White Family
1-15. Slow Slippy - Unde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