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이면서도 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뮤지션 엘비스 코스텔로가, 이번에는 정통, 그야말로, 진정한(Genuine) 클래식의 디바인 스웨덴 출신 메조 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와 만났다. 오터는 팝을 부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조심스럽고 수줍어하는 음색을 보여준다. 이 음색이 코스텔로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놀랄만큼 잘 어우러져 매우 편안하고 달콤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1 No Wonder
2 Baby Plays Around
3 Go Leave
4 Rope
5 Don`t Talk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6 Broken Bicycles/ Junk
7 The Other Woman
8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My Room
9 Green Song
10 April After All
11 You Still Believe In Me
12 I Want To Vanish
13 For No One
14 Shamed Into Love
15 Just A Curio
16 This House Is Empty Now
17 Take It With Me
18 For The 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