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위대한 하드록 밴드 Deep Purple의 초기 사운드를 주도했던 사람은 건반 주자 Jon Lord였다. 초기의 사운드가 Richie Blackmore가 주도하는 후기보다 더 클래시컬한 이유이기도 하다. 본작은 Deep Purple이 고사되어 가던 시기에 발표된, 그의 클래시컬한 취향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the Philharmonica Hungarica가 오케스트라를 맡고, Spencer Davis Group의 전 드러머 Pete York와 아직 the Police를 결성하기 이전의 Andy Summers가 참여한 본작은 록-클래식 퓨전 성향의 작품들 가운데서 가장 선호되는 앨범 중의 하나이다.

01. Fantasia
02. Sarabande
03. Aria
04. Gigue
05. Bouree
06. Pavane
07. Caprice
08. Fi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