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천재 작곡가 페르골레지의 "마님이 된 하녀"는 오페라 부파의 선구적 작품으로서, 당시에는 인테르메조라고 불리고 있었다. 인테르메조란 성악적 기술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비극적 내용을 가진 오페라 "세리아"를 비꼬고 풍자한느 성격의 것으로, 막간극이 독립적으로 상연된 거시었다. 1752년에는 파리에서 상연되어 유명한 부퐁 논쟁을 일으키기도 한 문제의 작품으로, 이 앨범에서는 세계적 바리톤 레나토 카페키 전성시절의 열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1. Intermezzo Primo (1-7)
2. Intermezzo Secondo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