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차례의 내한공연으로 국내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코디언의 거장 리챠드 갈리아노의 2008년 신작으로 벨기에을 대표하는 브뤼셀 재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들려주고 있다. 뛰어난 어레인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인 본작품은 탱고만의 드라마틱하며 애상적인 사운드를 화려하면서 섬세한 사운드로 펼처보인다. 웅장한 스트링과 아코디언의 조화가 뛰어나게 표현된 ‘Michelangelo 70’를 비롯 과거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서정적인 해석의 ‘Ten Years Ago’ 등 10곡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  Michelangelo 70 3:01
2  Teulada 4:18
3  Ten Years Ago 6:27
4  Rue de Maubeuge 6:16
5  Tango pour Claude 4:08
6  Poeme 4:41
7  Coloriage 6:27
8  Gisele 5:49
9  Take Eleven 4:48
10  Taraf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