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의 괴인' Tricky의 Island 레이블 시절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 흔히 트립합으로 분류되지만 어느 장르에 끼워맞출 수 없는 독특하고 괴이하기까지한 음악을 선보였던 그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소위 '트립합'을 씬의 수면위에 띄워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뷔작 [Maxinquaye]를 비롯한 정규 앨범들은 물론 Nearly God 프로젝트에서 발표했던 모든 싱글들을 모아 놓았다. 어둡고 음습한 도마뱀의 감촉과도 같은 Tricky의 독특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필수 지침서.

01. Aftermath (Version One)
02. Poems (Edit)
03. For Real
04. Black Steel (Radio Edit)
05. Pumpkin (Edit)
06. Broken Homes
07. Wash My Soul
08. I Be The Prophet (With Drums)
09. Makes Me Wanna Die
10. Tricky Kid
11. Scrappy Love
12. Ponderosa (Original 7" Edit)
13. Christiansands
14. Hell Is Around The Corner
15. Singing The Blues
16. Bubbles
17. Overcome